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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이야기

자취이야기, 자취생의 겨울 가스요금 (난방요금 절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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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에는 저번 수도/보일러 동파방지 글에이어,

기본적인 보일러 사용방법 및 제가 추천드리는 요금절감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제 저번달 가스요금은 부가세 포함 38,320원입니다.

 

 


 

 

 

보통의 보일러는 실내모드 / 온돌모드 / 예약모드 / 외출모드 / 목욕모드가 있는데요,

저희집 귀뚜라미 CTR-5700 PLUS 조절기에는 온돌모드는 따로 없으니,

그건 제외하고 설명을 드릴게요.

 

 

 

실내모드는 컨트롤러에 달린 온도센서의 온도를 기준으로 난방을 하는 모드로

위에 사진처럼 실내온도가 13도인데,

희망온도를 14도로 맞추면 14도가 될 때까지 보일러가 쭉 돌아갑니다.

 

 

 

온돌모드는 바닥에도는 난방수의 온도를 세팅하는것인데,

센서가 달린쪽의 온도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그만 가동되며 도달이 안되면 계속 작동됩니다.

 

외풍이 심한집은 실내모드보다 온돌모드를 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예약모드는 "몇시간마다 몇분씩 보일러를 돌리겠다" 설정하는것으로,

저는 씻을때를 제외하고는 예약모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외출모드는 장기간 외출시 동파되는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드로,

추운 한겨울에는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외출모드써도 동파됩니다)

 

 

 

목욕모드는 온수를 잠깐 쓸때말고,

샤워나 머리감을 때 처럼 길게 사용할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가스를 가장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샤워를 다했으면 반드시 바로 목욕모드를 끄고,

기존에 쓰던 모드로 전환하세요!!

 

혹시나 실수로 목욕을 끄지않아도,

요즘보일러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기존모드로 바뀌게 설정되어있습니다.

 

귀뚜라미 CTR-5700 PLUS 조절기의 경우에는 2시간 30분동안 계속 목욕모드로 되어있으면,

알아서 기존모드로 바뀐다고하네요.

 

 


 

 

보일러는 무작정 안쓰거나 적게트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한겨울철이되면 반드시 가동을시켜서 동파를 방지해야하는데,

 

동파를 방지하려면 아낀다고 쓸때만 틀어놓거나,

온도를 높게잡아둔다거나 하는것보다는,

 

 

그냥 편하게 평소쓰던대로,

혹은 평소보다 조금더 따뜻하게 돌리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동파걱정없고, 따뜻하고, 돈도 평소보다 조금 더 내면되기 때문에,

이게 현명한 선택이지요.

 

 


 

 

 

어떤분들은 겨울에도 보일러를 껏다켰다하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보일러는 낮은온도에서 우리가 설정한 온도까지 올리려면 최대로 연료가 연소되기 때문에,

오히려 연료를 많이사용하여 온도는 온도대로 낮고,

요금은 요금대로 높게나옵니다.

 

아주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는것이지요.

 

 

한마디로

보일러를 끄고 출근해서 퇴근해서 켠 후부터 2시간 30분을 돌리는거랑,

보일러는 그냥 쭉 두고 예약모드로 4시간마다 25분씩 가동되게 설정해서,

2시간 30분을 돌리는거랑 연료소모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2시간 30분을 돌려도 예약으로 하루동안 쭉돌리는게 경제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추울때는 4시간마다 20분씩 예약가동을,

지금같이 영하로 쭉 떨어지는 경우에는 4시간마다 25분을 돌려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외풍이 심하지 않는 집이라면,

평소에는 예약모드로 사용,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온돌모드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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