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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피자나라 치킨공주 맵고마 피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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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작하는 개돼지 유튜버 때문에 핫해진

피자나라 치킨공주 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주문은 6월 29일에 했지만 이제야 올림)

 

메뉴는 맵고마 피치세트로,

매운 치킨과 콤비네이션 피자 세트인데요.

(우리동네는 토핑 추가 이벤트해서 치즈토핑을 올려서 치즈피자처럼 보입니다ㅎㅎ)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처음 주문해보는데,

가성비가 엄청 좋더군요~

 

저는 맵고마 세트로에 콜라라지까지 해서 배송비까지 2만 2천원정도 나왔는데요,

기본 피치세트로 하면 2만원이하에 피자한판과 치킨한마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바빴는지 커팅이 잘 안되어있어서 떼는데 애먹었네요;;

피자는 맛이 아주좋았습니다.

 

 

 

보기만해도 엄청매워보이는 맵고마 치킨ㅋㅋ

 

근데 보기보다는 맵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불닭볶음면 보다도 안매웠고

매운맛 치킨의 대명사인 볼케이노보다 안맵구요.

 

향은 맵게 잘볶은 중국음식점의 가지요리 냄새??

에 가지만 빠진 향이 나구요.

 

 

안에 떡이 들어있네요.

튀긴떡이 아니라서 말랑말랑합니다.

 

살은 전체적으로 야들야들 한것이 먹기 좋았구요.

튀김옷또한 딱 알맞은 식감을 갖고있었습니다.

 

소스의 맛은 살짝 단맛이 돌면서 매워서

매워서 못먹는 도전음식 같은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었어요.

맛있게 맵다고 해야하나??

매운거랑 매콤한거의 중간정도라 해야하나

 

생각보다 맵지 않은 치킨이었습니다.

(하지만 속은 매우니 다음날 화장실에서 쾌변예약)

 

 

 

피자랑 치킨을 같이 파는곳이라 퀄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치킨하나만 놓고봐도 다른 치킨 프렌차이즈에 안꿀릴만큼 만족스러운 치킨맛이었습니다.

치킨의 식감도 야들야들한것이 부드러워 먹기 좋았구요.

 

 

한줄요약 : 피자는 평타였다면 치킨은 매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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